씨티그룹은 미국 중앙은행(Fed)가 앞으로 4번 연속 50bp(1 베이스 포인트=0.01%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 분석가들은 올해 금리가 2.75%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3.5~3.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발표된 중립 금리인 2.8%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씨티그룹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면서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뿐 아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들도 Fed의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5월 0.25%포인트를 인상하고, 두차례에 거쳐 0.5%포인트를 올릴 것으로 봤다. 이후 2023년 5월까지 0.25%포인트씩 올려 최종적으로 3~3.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Fed가 5월과 6월 각각 0.5%포인트를 인상한 후 2022년 남은 4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봤다. 그리고 2023년에는 분기별로 0.25%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 분석가들은 올해 금리가 2.75%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3.5~3.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발표된 중립 금리인 2.8%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씨티그룹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면서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뿐 아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이코노미스트들도 Fed의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5월 0.25%포인트를 인상하고, 두차례에 거쳐 0.5%포인트를 올릴 것으로 봤다. 이후 2023년 5월까지 0.25%포인트씩 올려 최종적으로 3~3.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Fed가 5월과 6월 각각 0.5%포인트를 인상한 후 2022년 남은 4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봤다. 그리고 2023년에는 분기별로 0.25%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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