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BTC)의 급등세는 테라(LUNA)가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9% 오른 4만7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4만8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최근 7거래일간 17% 가까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이번 급등세는 테라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도권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S&P 500 지수가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은 전날 6% 상승했다"며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시장 외부가 아닌 내부적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 보유 주체가 점차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했다.
특히 '테라USD(UST)'의 운영 주체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지난 일주일간 2만7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점을 언급했다. 테라USD는 네이티브 토큰 '루나'와 교환을 통해 가치가 유지되는데, 비트코인을 준비금의 일환으로 사들였다. 테라 기반 대출 프로토콜 '앵커'가 20% 수준의 높은 예치 이자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 지속 가능한지 우려가 제기되자 이런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 연구 책임자인 루카스 아우투무로는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과 테라 생태계 사이에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라USD는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교환 매체로서 지급된다는 이점과 동시에 구매자 유입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권은 "1월 말 이후 비트코인 10억 달러 이상을 매집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USD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구입할 추가 자금이 30억 달러 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특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가장 강력한 디지털 비축 자산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며 "UST는 통화 정책의 일부로 비트코인 표준을 구현하는 최초의 인터넷 고유 통화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9% 오른 4만7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4만8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최근 7거래일간 17% 가까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이번 급등세는 테라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도권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S&P 500 지수가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은 전날 6% 상승했다"며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시장 외부가 아닌 내부적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 보유 주체가 점차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했다.
특히 '테라USD(UST)'의 운영 주체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지난 일주일간 2만7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점을 언급했다. 테라USD는 네이티브 토큰 '루나'와 교환을 통해 가치가 유지되는데, 비트코인을 준비금의 일환으로 사들였다. 테라 기반 대출 프로토콜 '앵커'가 20% 수준의 높은 예치 이자를 지급하는 것에 대해 지속 가능한지 우려가 제기되자 이런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 연구 책임자인 루카스 아우투무로는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과 테라 생태계 사이에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라USD는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교환 매체로서 지급된다는 이점과 동시에 구매자 유입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권은 "1월 말 이후 비트코인 10억 달러 이상을 매집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 USD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구입할 추가 자금이 30억 달러 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특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가장 강력한 디지털 비축 자산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며 "UST는 통화 정책의 일부로 비트코인 표준을 구현하는 최초의 인터넷 고유 통화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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