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군인공제회·KB·IBK·금융결제원과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MOU 체결

IT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군인공제회C&C,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금융결제원과 블록체인 DID 기술 기반 군인공제회원, 군 간부, 의무복무이행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확산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5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군인공제회원, 군 간부, 의무복무이행자의 신원인증 및 자격증명 개발, △군인공제회원, 군 간부, 의무복무이행자를 위한 각종 행정, 금융, 편의 및 우대 서비스에 DID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참여사들은 블록체인 DID 기반 신원인증을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에 우선 적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군인공제회 C&C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고자하는 병사들은 은행 방문없이 블록체인 DID 기반 적금 가입자격 확인서와 신분증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병무청과 함께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e-병무지갑'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병무행정 혁신을 지원한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DID 서비스 대상을 군인공제회원, 군 간부, 의무복무 이행자까지 넓혀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DID 체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