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코스닥 상장 앞둔 '밸로프'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가 2007년 설립된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기업 밸로프(Valof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벨로프는 탄탄한 개발력과 자체 퍼블리싱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북남비, 유럽, 중화권, 동남 아시아, 일본 등에 글로벌 조직과 마켓 점유율을 구축한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밸로프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블랙스쿼드', 'N-AGE', '이카루스 온라인'에 P&E(플레이앤언) 요소를 도입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결정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보유한 여러 우수 게임들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매년 3~4개의 신규 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대표 게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위믹스는 밸로프와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력해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