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재단,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발표…"차세대 메타버스 육성"

클레이튼 재단이 글로벌 핀테크 인큐베이터 F10과 함께 클레이튼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클레이튼은 "F10과 함께 선정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의 고유 강점을 살린 혁신적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특전, 기술 개발 및 마케팅, 생태계 도구, 프로젝트 전문 지식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F10은 올해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총 50만달러 상당의 KLAY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나스 튜리그 F10 싱가프로 책임자는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들의 상품성에 큰 인상을 받았다"며 "클레이튼 팀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채택 가속화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신 클레이튼 글로벌 채택 책임자는 "F10은 전통적 스타트업의 요소와 웹3 프로그램,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강점을 완전히 결합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며 "스타트업들이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취리히의 분산형 게임 프로젝트 레벨히어로즈(LevelHeros), 싱가포르의 온체인 커뮤니케이션 모듈 크립토니움(Kryptonium), 독일의 콘텐츠 제작자 디앱 주스(JOOS), 싱가포르의 NFT 블록체인 게임 Y2123, 한국의 픽셀 아트 NFT 플랫폼 딕셀 클럽(Dixel Club) 등 5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