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카(ZIL), 2022 로드맵 발표…"속도·호환성·상호 운용성에 중점"

질리카(ZIL)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 로드맵을 발표했다.

질리카는 "올해 우리는 속도, 호환성, 상호 운용성에 중점을 두고 이더리움가상머신(EVM)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개발자와 탈중앙화 분석 애플리케이션(dApp)이 질리카로 빠르고 용이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탄소 중립 레이어-1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질리카를 친환경 블록체인으로 만들겠다는 것.

질리카는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제품 확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질리카는 "인프라와 상호 운용성에 초점을 두고 질브릿지(ZILBridge)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대체불가능토큰(NFT)을 EVM 및 비 EVM 네트워크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질스왑(ZILSwap)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활동 촉진을 위해 온체인 보상이 포함된 스테이킹 및 대출 프로토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밝혔다.

질리카는 "게임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 온보딩을 위한 도구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리카가 최고의 레이어-1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입지를 확장시켜 전 세계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