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톤(TON) 재단이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해 9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톤 재단은 펀드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자문 서비스 및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톤은 메시징 서비스인 텔레그램(Telegram)과 호환되는 레이어1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으로, 지난해 말 텔레그램으로부터 독립했다.
앞서 텔레그램은 지난 2018년 미등록 증권을 거래했다는 의혹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을 당한 후 2020년 8월 톤 프로젝트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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