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에 러와 가상자산 업계 연결 차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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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미국이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및 채굴 회사와 러시아의 연결을 차단해줄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일본의 가상자산 채굴 회사들은 러시아와의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자회사를 이용한 복잡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은 이들이 러시아와 관계를 지속해 사업을 펼치는 상황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러시아의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에서의 가상자산 채굴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지역은 낮은 온도와 값싼 전기 요금으로 가상자산 채굴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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