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빌 힌만(Bill Hinman)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이사의 연설문 초안 공개 거부 요청을 기각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사라 넷번(Sarah Netburn) 판사는 "SEC는 힌만 전 이사의 연설은 그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SEC의 변호사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았기 때문에 연설문의 의도는 보호받아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리플 랩스는 지난 2018년 빌 힌만 이사가 한 연설을 통해 이더리움(ETH)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며, 이 연설은 현재 SEC의 입장과 모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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