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OKX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로의 확장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OKX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VARA)로부터 임시 가상자산 라이센스를 확보했으며, 지역 내 투자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사에 특정 거래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레닉스 라이 OKX 두바이 제너럴 매니저는 "두바이와 UAE의 리더십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했으며, 계속해서 가상자산 생태계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글로벌 인재를 유치해 장기적으로 대중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X는 이미 약 180개국에 2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로, 아랍에미리트에서도 1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해 현지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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