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디스코드 해킹 사태 재발…"관련자 모두 중징계"

Life Goes On(LGO) 민팅을 앞두고 있는 국내 대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Metakongz)에서 디스코드 해킹 사태가 재발했다.

14일 메타콩즈는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글로벌팀 무이님의 콜라보레이션 업무 중 11시50분경 잘못된 링크를 클릭하여 해킹이 발생했으며, 해당 사안은 30여분 내로 마무리됐다. 다행히 금전적 해킹 피해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일 발생한 모더레이터 해킹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오늘 사안에 대해서 팀에서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저를 포함한 운영진 모두 권한과 책임에 대해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두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번은 실수겠지만, 두 번, 세 번은 부족한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스코드 해킹 재발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관련자 전원 중징계 및 무게에 따라 권고사직을 요청했다. 저 또한 기술 총책임자로서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 스스로 감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