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ACCC)가 사기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웹사이트를 자동을 차단하기 위한 기능을 도입했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는 "호주인들은 지난해 가상자산 스캠으로 1억13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며 "이를 막기 위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와 협력할 것이며, 잠재적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사기의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사기 웹사이트를 제거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CCC는 영국 국가 사이버 보안 기업 넷크래프트(Netcraft)의 대응 서비스를 활용해 가상자산 스캠 웹사이트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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