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이더리움 병합 호재, 아직 토큰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가 이더리움(ETH) 병합 호재는 아직 토큰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Coingape) 보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병합은 9월 19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메인넷과 비콘 체인의 병합이 진행되더라도 바로 완전한 지분 증명 전환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토큰 가격은 합병 전후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조건에 맞춰 시장이 움직인다면 아마도 6~8개월간 적절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병합 이후 디플레이션 상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