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은 의심할 여지 없이 금융의 미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마카로프 런던경제 대학 교수는 "디지털 자산이 없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 디지털 화폐와 디지털 자산은 금융 미래의 일부가 될 것이며, 효율성은 각각의 설계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은 완전히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극도로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증거는 많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비트코인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일반 대중의 소유 의지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이는 투자자의 심리와 다른 가상자산들의 입지에 달려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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