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구글·애플에 스캠 가상자산 앱 방지 촉구

셰러드 브라운 미국 상원의원이 IT 대기업 구글과 애플에게 사기 가상자산(암호화폐) 앱 방지를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셰러드 브라운 의원은 두 회사 대표에게 서한을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은 가상자산 기업의 회사 로고, 이름 등을 도용해 순진한 투자자들을 속이고 있다. 너무 많은 희생자들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앱스토어가 사기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와 관련된 검토 프로세스, 앱 평가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