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부리그 팀 옥스포드 시티(OCFC)가 티켓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BTC)을 채택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옥스포드시티는 "8월 6일 시즌 시작부터 코인코너(CoinCorn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며, 팬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트코인으로 티켓, 음식,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니 스콧 코인코너 최고경영자(CEO)는 "옥스포드시티는 내셔널 리그 내 비트코인 채택 선구자"라며 "디지털 화폐가 영국 전역의 스포츠 팬과 이벤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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