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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안 부사장 "'크립토 윈터' 불구…글로벌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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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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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기업 카나안(Canaan)이 '크립토 윈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확장 궤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포캐스트(Forkast) 보도에 따르면 에드워드 루 카나안 수석 부사장은 미국 마이애미 비트코인 채굴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미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서 싱가포르 지역본부, 미국, 카자흐스탄 사업소를 설립하기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미국 시장은 가상자산 사업 정책 측면에서 매우 우호적이다. 미국 기반 시설은 매우 훌륭하고 그리드는 채굴에 중요한 녹색 에너지를 제공한다. 주류 산업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친환경은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크립토 윈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번 크립토 윈터는 주기가 예상보다 짧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가 업계에 영향을 미칠 때마다 시장에 자정작용이 일어나며 카나안과 같은 견고한 기업들은 계속 업계를 지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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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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