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ARKK)가 7월 말에 코인베이스 지분 일부를 매도했다고 발표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코인과 관련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캐시 우드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110만 주를 매도했다며 "우리는 비즈니스 모델 변동 가능성으로 일부 지분을 매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블랙록(BlackRock)이 기관 대상 가상자산 거래 제공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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