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퐁 레(Phong Le)가 대량의 비트코인(BTC)을 기업 자산에 포함한 마이클 세일러 전 CEO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퐁 레 CEO는 이날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는 지난 2018년에 국채, 회사채, 금, 부동산, 예술품 등 다양한 투자를 고려했다"라며 "결국 비트코인 대량 매입을 결정하게 됐고, 해당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변화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전략은 기업의 주식 및 거래량을 증가시켰다"라며 "우리는 발명가이자 혁신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는 CEO직 사임 이후 앞으로 계획에 대해 "비트코인 매입 전략 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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