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 캐쉬 제재를 발표한 이후 토네이도 캐쉬의 기본 토큰 TORN의 가격이 이틀만에 45%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미국 재무부는 토네이도 캐쉬가 북한에 기반을 둔 가상자산 해커들의 자금 등 총 70억달러 이상 규모의 가상자산의 자금 세탁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후 트레이더들이 TORN 토큰에 대한 포트폴리오 노출을 꺼리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네이도캐쉬(TORN)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1.66% 하락한 19.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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