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지급 준비금이 0.3% 감소하면 테더가 기술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테더가 지난 25일 발표한 회계 보고서를 인용해 "테더의 자산은 677억달러, 부채 675억달러로 부채 대비 자산이 1억 9100만달러 더 많다. 이는 자산이 0.3% 감소하면 테더가 기술적으로 파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회의론자들은 해당 상황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상환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티븐 켈리 예일 경영대학원 선임 연구원은 "테더 지급 준비금의 상당 부분은 디지털 토큰"이라며 "이는 일반적으로 담보로 사용되는 자산보다 더 위험한 범주"라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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