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OPEC+, 다음주 대면회의…"감산 규모 100만배럴 달할 수도" 外
▶ OPEC+, 다음주 대면회의…"감산 규모 100만배럴 달할 수도"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 OPEC+가 오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는 원유 생산량 감산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JP모건 등의 은행들은 OPEC+가 유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하루 최소 50만배럴의 생산량을 감산하는데 합의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헬리마 크로프트(Helima Croft) RBC 캐피탈 마켓 LLC 수석 전략가는 원유 생산량 감산 규모가 100만배럴에 달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 러시아, 올 가을 12만명 징병한다…"전쟁과 관련 없어"
러시아가 올 가을에 12만명 규모의 징병령을 시행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법정 병역을 요청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 美 Fed 이사 "가상자산의 급속한 성장, 많은 문제 야기"
미셀 보우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급속한 성장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1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보우만 이사는 30일 국제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세션에서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대로 된 규제 환경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美 상원의원, 가상자산 규제 명확성 촉구하는 '세이프하버' 법안 제출
빌 해거티(Bill Hagerty) 미국 상원의원이 가상자산 규제의 명확성을 촉구하는 '세이프하버(Safe Harbor)' 법안을 제출했다.
세이프하버란 규제 당국이 제시한 기준 및 요건을 충족하면 해당 규범을 준수한 것으로 보고 위법 취급하지 않는 원칙을 뜻한다.
▶ "비트코인(BTC), 바닥 도달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바닥에 도달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Edris는 "익스체인지 인플로우(Exchange Inflow) SOAB 메트릭 차트를 보면 6~18개월된 비트코인이 공격적으로 팔리고 있다. 해당 비트코인은 2021년 4월에서 2022년 4월 사이에 3만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구매됐다"며 "이는 2021년 강세장과 3만달러 이상에서 시장에 진입한 대다수의 보유자들이 최근에 약 50%의 손실을 보고 시장을 떠났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항복 현상은 약세 시장의 마지막 몇 달 동안 발생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잠재적 바닥이 나오거나 이미 바닥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