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대통령 후보 앤드류 양(Andrew Yang)이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기반 데이터 수익화 플랫폼 풀 데이터(Pool Data)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풀 데이터는 USD코인(USDC) 결제 레일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얻는 구조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쉬브 말릭 풀 데이터 최고경영자(CEO)는 "120개 이상의 수익 공유 데이터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일부는 수천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앤드류 양은 이와 같은 풀 데이터의 데이터 제어와 수익화에 대해 기술적 접근 방식이 아닌 법적 접근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양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데이터를 통합하고, 집단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데이터 경제 연합을 구성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며 "풀 데이터는 데이터 통합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데이터 경제의 기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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