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 가상자산 규제 'MiCA' 전체 법률안 합의 완료"

유럽 연합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의 전체 법률안 텍스트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는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유럽 연합 이사회는 지난 6월 이후 작성된 MiCA 법률 텍스트에 서명했으며, 추가적인 논의도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미카는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에 대한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하고, 테라 블록체인 붕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에 예비 사항을 요구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항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