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9000건으로, 예상치인 20만3000건을 대폭 상회했다. 지난주 기록한 19만건에 비해서는 무려 2만9000건 늘어난 것이다.
노동시장 수요가 둔화된 것이 확인되자, 연준의 통화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작용하면서, 나스닥 선물 지수도 반등했다.
나스닥 선물 지수(Nasdaq 100 Futures)는 지수 발표 전 1만1560선까지 하락했으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이후 1만1621까지 상승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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