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규정 미준수' 비트렉스, 美 재무부와 3000만달러 벌금 합의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공유하기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가 규정 미준수로 인해 3000만달러의 벌금을 지불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렉스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란, 쿠바, 수단, 시리아, 크림반도 등 미국의 제재 대상인 지역에서 약 1800명의 사용자에게 2억60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이날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자금세탁 감독 기관인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공동 성명을 통해 "비트렉스는 이미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렉스는 재무부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IP 주소를 차단하고, 새로운 툴을 통해 규제를 준수하는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publisher img

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