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현물 거래소로 이동시키고 있음이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아브람 차트 분석가는 "최근 고래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낮추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며 "100~1000비트코인을 가진 고래 투자자들이 물량을 지갑에서 거래소로 옮기고 있다.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더 많은 물량이 현물 거래소로 이동한다면,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상하고 미리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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