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럴랜드(MANA), 더샌드박스(SAND) 등 메타버스 플랫폼 토큰의 거래량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는 디앱래에더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7일 기준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각각 38명, 522명에 불과하다. 물론 활성 사용자 수치 정의 방식으로 인해 반발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에 대한 모멘텀 부족은 거래량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라고 분석했다.
카이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메타버스 토큰 거래량은 21년 1월 시장의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등장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일 비트코인(BTC) 거래량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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