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싱가폴에서 두바이를 거쳐 제3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권도형 대표는 지난 4월 말 출국한 후 싱가포르에 계속 머물렀지만, 지난달 7일 두바이로 출국했으나 두바이에 입국한 기록은 없었다.
권도형 대표는 두바이를 거쳐 제3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국제 거점 공항인 두바이를 경유한 것으로 보인다
수사 당국은 두바이 출입국의 협조를 통해 권도형의 비행편, 최종 행선지 등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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