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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가상자산 증권성 여부 자체 분석…증권성 토큰 상장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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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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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FTX 최고경영자(CEO)가 거래 지원 가상자산(암호화폐)들의 증권성 여부를 자체 분석하고, 증권성 토큰의 경우 미국 시장에 상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 등 일부 토큰이 유가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명백하지 않은 토큰들도 분명 존재한다"라며 "우리는 법무팀을 통해 증권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분석을 통해 토큰이 유가 증권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 SEC, 법원이 이와 다른 판단을 하지 않는 한 토큰은 상품으로 취급될 것이다. 만약 우리의 판단 하에 토큰이 유가 증권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 토큰은 미국 시장에 상장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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