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00시 브리핑] 정치권서 6개월째 '루나 사태' 희생양 찾기…국내 업계는 '몰살' [이슈+]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 정치권서 6개월째 '루나 사태' 희생양 찾기…국내 업계는 '몰살' [이슈+]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몰살 위기에 처했다. 정치권에서 일명 '테라·루나 사태' 희생양 찾기가 6개월째 이어진 결과다. 그동안 한국 블록체인 기업 관련 투자, 상장, 파트너십은 손에 꼽는 몇곳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해외 투자사들은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다. 블록체인이 미래 먹거리라고 외치던 국내 대기업들도 혹시나 정부의 눈 밖에 날까 '반(反) 블록체인' 정서로 돌아섰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에서는 거래량 위축에 더해 '국산 코인'의 신규 상장이 사실상 막혔다. 반면 해외 자본의 투자를 받은 해외 코인들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상장이 이뤄지고 있다.


뚜렷한 대책이나 관련 법률 제정 움직임 없이 소모전이 계속되자 "이제는 그만 루나 사태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 "BTC, 1만4000달러선까지 하락할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BTC)이 1만4000달러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기고자 Onchain Edge는 "많은 분석가들이 현재 1만9000달러선을 횡보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황은 6000달러선이었던 2018년 11월 당시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WSJ "Fed, 또다시 자이언트스텝 밟을 것"


미국 유력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에 또 한번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예상했다.


이날 WSJ은 "Fed 관리들이 오는 1,2일에 열릴 회의를 통해 0.75%p의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다. 12월에는 이런 움직임을 한단계 낮출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美 국채 '발작'에…韓 10년물 금리 11년來 최고


시장 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가 연 5%까지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국내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덩달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31년 만에 '최고 물가'에도 금리 못올리는 日


일본의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 상승했다. 3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1일 오후 3시 기준 엔·달러 환율은 150.3엔대를 기록해 이틀째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 지속적인 엔화 가치 하락에도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완화적 통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