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톤(TON) 기반 '사용자명' 경매 플랫폼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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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텔레그램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톤(TON)을 기반으로 개발한 '사용자명 경매 플랫폼'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해당 플랫폼의 개발 단계가 끝났고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설립자는 지난 8월 사용자명 경매 플랫폼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그는 당시 "사용자명에 대한 소유권을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소유권은 대체불가토큰(NFT), 스마트콘트랙트 등을 통해 블록체인에서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톤 블록체인은 토큰 발행 및 프로젝트 진행이 중단된 상태다. 자체 발행 토큰 '그램(GRM)'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2020년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후 생태계 개발자들은 프로젝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톤 재단을 구성했으며, 두로프 설립자도 이에 동참했다.
톤 재단은 지난 7월 지갑 주소, 스마트컨트랙트, 웹사이트 등에 이름을 할당할 수 있는 '톤 DNS'를 출시하기도 했다. 톤 DNS와 유사한 서비스로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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