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구 페이스북) 출신들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가 열풍을 이어가자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수수료 수익을 쏠쏠하게 거두고 있다.
앱토스는 지난 19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업비트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업비트가 유일하게 앱토스 거래를 지원 중이다.
24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업비트는 앱토스 거래를 통해 하루 2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을 누르고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수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업비트에서 앱토스 거래대금은 약 462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본 수수료인 0.05%를 곱하면 앱토스 거래로 하루 2억3105만원 가량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앞서 앱토스는 지난 19일 업비트에서 시초가 9635원을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오후 12시 10분 업비트 기준 앱토스는 전일 대비 3.35% 하락한 1만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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