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FTC 위원장 "가상자산, 봄 시즌 되는 것은 시간문제"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증권산업 및 금융시장 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해 가상자산 봄 시즌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봄 시즌에는 셀시우스, 쓰리애로우캐피털(3AC, Three Arrows Capital) 등 문제가 발생했다"며 "레버리지 부분에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가 분할된 여러 업무를 통합하고 있다"며 "거래소 역할은 물론 딜러, 은행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는 잠재적 재앙이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장 구조에 대한 정책적 질문을 하고 적극적으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