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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1월 9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 외신 "10월 시총 점유율 늘린 가상자산, BTC가 유일"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 Crypto)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게코(Coingecko)를 인용, “지난 달 시가총액 기준 상위 가상자산 중 시총 점유율(도미넌스) 증가를 기록한 것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달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전월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새 12%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총은 20억 달러(2조2266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더리움을 포함, 대부분의 알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하락했다. 이더리움 점유율은 지난 10월 31일의 11.5% 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게코는 이와 관련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기반을 내주고 있는 현 상황은 알트코인 강세장 주기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 포브스 "대중 관심 줄어든 現 상황, 장기적으로 BTC에 도움"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글렌 굿맨(Glen Goodman)이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 관심이 잦아든 현 상황은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과도한 흥분을 보일 시 가격 폭락 위험이 더 커지기 마련”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후발주자들은 초기 위험 신호에 패닉셀(투자자 공포에 의한 급격한 매도)을 하는 ‘약한 손(weak hands)’이다.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 관심이 점진적으로 구축될 시 보다 지속 가능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2010년 채굴된 1000BTC, 14시간 전 최초 이동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2010년 채굴된 뒤 움직임이 없던 비트코인 1000개가 약 14시간 전 최초로 이동했다. 이는 시가 약 3260만 달러(365억6090만원)에 달한다.
매체는 해당 비트코인이 움직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가상자산 트레이더 치릴 크레토프(Kirill Kretov) 발언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이 같은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2010년 이전 채굴된 비트코인 이동은 지난 주말에만 총 네 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70만 달러(7억850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최초로 전송됐으며, 8일 50BTC(8억6248만원)이 추가로 이체됐다. 두 번째 전송 7시간 뒤에는 20개 지갑에 들었던 1550만 달러(173억8325만원) 규모 비트코인이 단일 주소로 옮겨졌다.
▶ MIT 포럼 부의장 "페이팔 발표, 가상자산 채택율 높일 것"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돌란(Cristina Dolan) 인사이드체인(InsideChains) 설립자 겸 MIT 엔터프라이즈 포럼(MIT Enterprise Forum) 부의장이 "페이팔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은 가상자산 채택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결제 사용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키 쌍을 사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것이다. 페이팔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 3억4600만 명 페이팔 사용자들의 가상자산 결제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페이팔 가상자산 서비스는 향후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소를 넘어 통화로 채택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 하오(Jay Hao) 오케이엑스(OKEx) 최고경영자(CEO)는 “페이팔의 가상자산 서비스 지원 자체가 즉각적으로 가상자산 채택율을 제고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페이팔의 이번 발표는 전 세계 고객들의 가상자산 관련 인식 변화를 위한 발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향후 페이팔을 넘어 핀테크, 헤지펀드, 브로커, 은행 등 더 많은 기관이 가상자산 서비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량 채택까지는 얼마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美 연방예금보험공사, 블록체인 전문성 보유 법률 고문 채용한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블록체인 전문성을 갖춘 법률 고문을 채용한다.
지난 5일 FDIC는 핀테크 혁신 그룹 소속 ‘핀테크 법률 고문’ 채용 공고를 게시, 요구 조건에 블록체인 관련 전문성을 포함시켰다. 해당 공고에는 블록체인 결제, 분산 원장, 스마트 계약, 유틸리티 결제 코인 관련 지식 등 필요 요건이 상세히 나열됐다.
한편 FDIC 핀테크 혁신 그룹은 2018년 창설됐다. 해당 그룹은 작년 성명을 통해 “FDIC를 도와 금융 서비스 부문 내 혁신 기술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며 “결제 시스템 전환, 분산 원장 기술, 스마트 계약 및 디지털 자산 등 금융 시장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 Crypto)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게코(Coingecko)를 인용, “지난 달 시가총액 기준 상위 가상자산 중 시총 점유율(도미넌스) 증가를 기록한 것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달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전월 대비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새 12%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총은 20억 달러(2조2266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더리움을 포함, 대부분의 알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하락했다. 이더리움 점유율은 지난 10월 31일의 11.5% 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게코는 이와 관련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기반을 내주고 있는 현 상황은 알트코인 강세장 주기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 포브스 "대중 관심 줄어든 現 상황, 장기적으로 BTC에 도움"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글렌 굿맨(Glen Goodman)이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 관심이 잦아든 현 상황은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과도한 흥분을 보일 시 가격 폭락 위험이 더 커지기 마련”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후발주자들은 초기 위험 신호에 패닉셀(투자자 공포에 의한 급격한 매도)을 하는 ‘약한 손(weak hands)’이다.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 관심이 점진적으로 구축될 시 보다 지속 가능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2010년 채굴된 1000BTC, 14시간 전 최초 이동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2010년 채굴된 뒤 움직임이 없던 비트코인 1000개가 약 14시간 전 최초로 이동했다. 이는 시가 약 3260만 달러(365억6090만원)에 달한다.
매체는 해당 비트코인이 움직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가상자산 트레이더 치릴 크레토프(Kirill Kretov) 발언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이 같은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2010년 이전 채굴된 비트코인 이동은 지난 주말에만 총 네 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70만 달러(7억850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최초로 전송됐으며, 8일 50BTC(8억6248만원)이 추가로 이체됐다. 두 번째 전송 7시간 뒤에는 20개 지갑에 들었던 1550만 달러(173억8325만원) 규모 비트코인이 단일 주소로 옮겨졌다.
▶ MIT 포럼 부의장 "페이팔 발표, 가상자산 채택율 높일 것"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돌란(Cristina Dolan) 인사이드체인(InsideChains) 설립자 겸 MIT 엔터프라이즈 포럼(MIT Enterprise Forum) 부의장이 "페이팔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은 가상자산 채택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결제 사용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키 쌍을 사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것이다. 페이팔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 3억4600만 명 페이팔 사용자들의 가상자산 결제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페이팔 가상자산 서비스는 향후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소를 넘어 통화로 채택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 하오(Jay Hao) 오케이엑스(OKEx) 최고경영자(CEO)는 “페이팔의 가상자산 서비스 지원 자체가 즉각적으로 가상자산 채택율을 제고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페이팔의 이번 발표는 전 세계 고객들의 가상자산 관련 인식 변화를 위한 발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향후 페이팔을 넘어 핀테크, 헤지펀드, 브로커, 은행 등 더 많은 기관이 가상자산 서비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량 채택까지는 얼마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美 연방예금보험공사, 블록체인 전문성 보유 법률 고문 채용한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블록체인 전문성을 갖춘 법률 고문을 채용한다.
지난 5일 FDIC는 핀테크 혁신 그룹 소속 ‘핀테크 법률 고문’ 채용 공고를 게시, 요구 조건에 블록체인 관련 전문성을 포함시켰다. 해당 공고에는 블록체인 결제, 분산 원장, 스마트 계약, 유틸리티 결제 코인 관련 지식 등 필요 요건이 상세히 나열됐다.
한편 FDIC 핀테크 혁신 그룹은 2018년 창설됐다. 해당 그룹은 작년 성명을 통해 “FDIC를 도와 금융 서비스 부문 내 혁신 기술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며 “결제 시스템 전환, 분산 원장 기술, 스마트 계약 및 디지털 자산 등 금융 시장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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