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코코아파이낸스에 담보로 맡긴 위믹스(WEMIX)가 강제 청산될 일은 없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코코아파이낸스에 1600만달러 규모의 위믹스 3580만개를 담보로 USD코인(USDC)를 대출받았다. 위믹스 가격이 약 40% 이상 하락하면 강제 청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에 장현국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안정성과 스케일러빌리티를 충분히 검토한 후 적절한 규모로 진행했다. 사고가 날 가능성은 없다"며 "위믹스 담보를 유통량으로 보기로 한 만큼 충분한 유통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문제가 생기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1600만달러가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큰돈이 아니다. 청산 위기까지 갈 일은 절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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