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Meta)는 전일 '크리에이터 위크 2022'에서 "크레에이터는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툴킷'을 이용해 NFT를 제작·게시·판매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초기 파트너로 폴리곤(MATIC)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이어 "이더리움(ETH), 플로우(FLOW) 등 현재 인스타그램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외에도 솔라나(SOL) 및 솔라나 월렛 팬텀(Phantom)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NFT 컬렉션의 이름 및 설명과 같은 메타데이터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가져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판 카스리엘(Stephane Kasriel) 메타 핀테크 책임자는 "2024년까지 인스타그램은 NFT 발행 및 판매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며, 구매자의 블록체인 가스 수수료는 메타가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NFT 거래는 여전히 '앱 스토어 수수료' 대상이라고 부연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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