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파월 "갈 길 멀지만 언젠가 인상 속도 늦출 것" 外
▶파월 "갈 길 멀지만 언젠가 인상 속도 늦출 것"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금리 인상 폭이 적절한 지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종금리는 지난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파월 의장은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some ways to go)"며 "한동안 지금과 같은 제한적인 입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회의(12월14일) 때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차기 FOMC에선 50bp 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라는 게 월가의 해석이다.
▶파월 '매파' 발언에 美 증시 흔들…나스닥 3.36% 하락 마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오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입장을 확인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06.43포인트(1.55%) 내린 3만2146.7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61포인트(2.51%) 내린 3759.49로, 나스닥지수는 366.05포인트(3.36%) 내린 1만52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스타그램, NFT 발행·판매 기능 도입한다...폴리곤과 파트너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Meta)는 전일 '크리에이터 위크 2022'에서 "크레에이터는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툴킷'을 이용해 NFT를 제작·게시·판매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초기 파트너로 폴리곤(MATIC)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NFT 알위브에 저장한다…AR 67%↑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판매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NFT 저장소로 채택된 알위브(Arweave, AR)가 67% 급등했다.
알위브는 데이터 영구 저장 서비스 퍼마웹(Permaweb)의 탈중앙 네트워크 기본 토큰으로 퍼마웹 자료 저장 비용 지불에 사용된다. 이날 AR은 오후 1시 14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67% 급등한 1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가상자산 사업 전담 '디지털 엑스' 출범 미룬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연내 설립하기로 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 전담 법인 '디지털 엑스'의 설립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3월 말로 계획한 디지털 엑스의 출범을 올 연말로 한 차례 연기했으나 이마저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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