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의 GALA 토큰이 3일(현지시간) 10억달러 규모의 잠재적 해킹 위험에 시달리며 하루새 20% 가량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1개의 블록체인 주소에서 10억달러 이상의 GALA 토큰을 주조(민트)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가상자산 보안업체 팩실드는 "갈라게임즈를 포함, 게임 토큰을 위한 라우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pNetwork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pGALA 해킹을 막기 위해 화이트 햇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pNetwork는 "이더리움(ETH) 상의 모든 GALA 토큰은 물론 브릿지 담보물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은 기존 팬케이크스왑 및 파이낸스 유동성이 풀이 무효라고 생각하라"며 "새로운 pGALA 토큰 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ALA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5.87% 내린 0.03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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