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룸
FTX의 붕괴 사태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준비금 증명에 나선 가운데, 후오비 글로벌과 게이트아이오가 대출된 자금을 사용해 스냅샷을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지난 10월 21일에 32만 이더리움(ETH)을 게이트아이오로 전송했으며 며칠 뒤 28일, 게이트아이오는 해당 자금을 포함해 준비금 증명 스냅샷을 공개했다.
또한 후오비 글로벌은 준비금 스냅샷을 공개한 뒤 1만 ETH를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OKX)로 전송했으며 스냅샷 당시(1만4858 ETH)와 비교해 후오비의 현재 실제 이더리움 보유량은 4044 ETH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다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협력해 준비금 내역을 조작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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