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가 파산 절차 기간동안 적절한 기업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5명의 독립 이사를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FTX는 지난 72시간 동안 미국 검찰청, 증권거래위원회(SEC), 선물상품거래위원회(CFTC) 등 규제 기관과 접촉했으며,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적절한 기업 지배 구조를 보장하기 위해서 5명의 독립 이사를 임명했다.
FTX 트레이딩에는 전 미국 지방법원 판사 조셉 파난과 매튜 도헤니가 독립 이사로 선임됐으며, 알라메다 리서치에는 매튜 로센 버그가 배치됐으며, 웨스트 렐름, 클리프턴 베이 인베스트 등 자회사에도 이사들을 임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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