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FTX 사태 관련 입장 발표…"FTT 보유량 없어"

클레이튼(KLAY) 재단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FTX 사태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16일 클레이튼은 공식 미디움 채널을 통해 "지난 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 업계는 신뢰성 하락에 의한 투자심리 위축, 유동성 변화, 규제 등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클레이튼팀 또한 FTX 사태와 관련해 국내외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레이튼 생태계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였던 알라메다 리서치의 파산과 관련해서는 "이번 파산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12일 토요일 이후 클레이튼 GC 멤버에서 제외됐으며, 알라메다가 보유하고 있었던 978만5501KLAY 중 478만5401KLAY가 언스테이킹 됐으며, 나머지 500만100KLAY는 현재 노드에 예치돼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KLAY 블록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클레이튼 팀은 "올해 1분기 알라메다를 통해 2000만KLAY를 USDT로 교환하는 토큰스왑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으나, 블록딜과 관련된 USDT는 블록딜 확정시점 모두 수령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FTT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팀은 "마지막으로 클레이튼 팀은 FTT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FTT를 받은적도 없다라는 점을 강조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