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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유동성 공급 위해 제네시스와 논의 중…모든 수단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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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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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가 지난 16일 발생한 고파이 출금 지연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고팍스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6일 공유한 내용과 같이 고파이 상품 협력사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상환 지연으로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출금이 지연되고 있다. 상환 잠정 중단 발표에 따라 만기 도래 상품의 준수 여부 역시 불확실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객 자산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확실히 밝혔다. 고팍스는 "고객 자산의 온전한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를 상대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며, 제네시스에서 금주 발표할 예정인 계획, 모든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동성 공급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와 논의를 진행중이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추가 진행 내용을 공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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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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