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객 자금 상환, 신규 대출 등 서비스를 중단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현금 조달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 현금 조달을 시도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아폴로 글로벌 등에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제네시스의 접근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이해 상충을 이유로 투자를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네시스 대변인은 "당장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은 없으며, 파산 신청 없이 합의에 따라 현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제네시스는 채권단과 건설적 대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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