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시드니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수익 제공사 블록 어너(Block Earner)를 고소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사라 코트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블록 어너는 적절한 등록이나 호주 금융서비스 라이센스 없이 금융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를 방치했다"라며 "단순히 상품이 가상자산과 관련이 있다 하더라도 금융 서비스법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블록 어너는 지난 2021년 시드 펀딩 라운드를 진행했으며 AAVE, 코인베이스 벤쳐스 등으로부터 45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