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아나돌루 통신사(Anadolu Agency)를 인용해 튀르키예(터키) 당국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튀르키예 금융범죄수사위원회(MASAK)의 사기 혐의 조사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압수 규모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MASAK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FTX 관련 직원, 기관,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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