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블록파이 채권자는 10만명 이상으로, 기업은 현재 약 2억5700만달러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파이는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운영을 계속해 이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블록파이는 2021년 3월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당시 기업 가치는 3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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