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론 와이든(Ron Wyden)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이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비트파이넥스, 제미니에 재무 데이터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그는 고객의 예금 및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 파산 등 금융 차원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 고객 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론 와이든은 "FTX가 실패하기 전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었다면 해당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 수는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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