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변호인과 채권단 등이 8일(현지시간) 열리는 청문회를 앞두고 FTX 챕터11 파산 담당 판사 존 도시(John Dorsey)에 FTX 독립심사관 임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FTX 구조조정 업무를 맡은 로펌 설리 측은 이와 관련해 "독립심사관 임명에 1억달러의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며 "심사관 임명 시 파산 계획 승인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FTX의 사기, 무능력, 위법, 관리 부실 등 혐의를 조사할 독립 심사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를 비롯한 13개 주 규제 당국도 FTX 파산 담당 판사에게 독립심사관 임명 동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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