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제네시스 채권단과 구조조정 방안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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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파산한 제네시스 및 자회사들이 주요 채권단과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합의에는 제네시스의 대출 포지션 축소와 법인 매각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양측의 합의는 DCG가 제네시스로부터 빌린 현금 5억달러와 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등 미상환 대출에 대한 재융자도 포함됐다"며 "또 DCG가 제네시스에 제공한 11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약속어음에 대한 주식화도 언급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약속어음은 파산한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로부터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제네시스의 손실을 DCG가 떠안는 과정에서 체결된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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